(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지난 20일 토요일, 전북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고창군 킥복싱협회장배 한국-태국 국제전 및 챔피언 타이틀매치"가 성료했다.

이날 김길남 대회장과 김준성 본부장을 주축으로 영-호남권 입식 아마추어-프로 파이터가 참가해 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파이팅을 선보여 찬사받았다.

이번 "제1회 고창군 킥복싱협회장배 한국-태국 국제전 및 챔피언 타이틀매치"는 고창 광산농장과 고창 원마트, 고창 성진건축, 청주 동북건설, 주식회사 은종건설이 주최했다. 

주관사로 고창군 킥복싱협회와 전북 입식 격투체육관 정읍, 고창 파이트짐과 국내 무지 티셔츠 생산 및 판매업체 "더포커스(The Fouce)"가 후원하였고, 올해 1회 대회를 맞이했다.

전북 고창주민 2,000 여 명이 몰린 이번 대회에 총 8경기가 진행되었고, 세미파이널로 페더급 타이틀 매치엔 임승찬(조치원동양체육관)이 5라운드 판정승을 거두며 고창군 초대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어 메인이벤트엔 J웰터급 타이틀 매치에는 선현범(화순 피닉스짐)이 박희준(MBS 코리아베어짐/ 더포커스)에게 3라운드 TKO승으로 승리해 초대 고창군 J웰터급 타이틀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김길남 대회장은 22일 월요일, 본 국제뉴스와 전화 인터뷰에 "이번 고창에서 열린 '제1회 고창군 킥복싱협회장배 한국-태국 국제전 및 챔피언 타이틀매치'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 대회다"고 말했다.

김 대회장은 "첫 대회라 미비했지만, 많은 고창 시민 여러분들께서 방문해주셨다. 앞으로 꾸준한 대회를 통해 전북 고창의 입식 격투기 발전에 앞장서겠다.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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