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사건 현장 초동조치 강화로 품격있는 치안 서비스 제공 당부

▲ 범어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수성경찰서장(서장 박종문)은 지난 4월3일 고산지구대 4팀을 시작으로 지구대·파출소 근무 현장직원을 격려하고자 오찬 간담회를 9회에 걸쳐 개최하였으며, 현장에서 주요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에 대하여 포상하고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상동지구대 김학규 경위와 최진호 순경은 지난 3월 3일“피해자 주거지를 찾아와서 만나자면서 기다린다, 피의자가 칼을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112신고 받고 신속히 현장 출동,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 앞에서 식칼(약 30cm 길이)을 소지하고 서성이던 특수협박(일명 : 데이트 폭력) 피의자를 현장 검거하였고,

▲ 황금

만촌지구대 임준규 순경은 지난 3월 20일에는 평소‘문안순찰’을 통해 익숙하게 지내 온 관내 주민의 도움으로 여신금융업법위반 등 10건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주요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였고,

고산지구대 경위 김종수는 지난 5월 8일 00동 주민센터에서 알사탕이 목에 걸린 3세 남아를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조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현장직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종문 서장은 최근 지역주민과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현장 근무 경찰관을 격려하기 위해 5월 16일 만촌지구대 4팀장 등 8명과 오찬을 하면서 범인검거 유공경찰관 2명에게 포상 및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46만 수성구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지역경찰 여러분의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사건·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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