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지난 3월 예천 2지구를 방문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시공을 주문하고 있다.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추진 중인 재난관리 시책이 충남도에 이어 전국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실시한‘2017(2016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 2월 충남도에 이어 이번에 국민안전처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고 선진적인 국가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개인 역량·부서 역량·기관 역량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자원을 비축 관리하고 기상 예·경보시스템,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인프라를 마련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재난현장방문을 통한 예방 노력과 재난안전분야 예산확대에서 많은 점수를 얻었다는 평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여기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 충남도에 이어 국민안전처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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