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8~30일까지...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한 자리에

▲ (사진제공=킨텍스) 지난해 행사모습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는 글로벌 3D프린팅 분야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6월28~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또 행사기간 중에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에는 오메르 크리거 대표(스트라타시스), 케빈 맥알리아 부사장(3D 시스템즈), 테리 홀러스 회장(홀러스 어소시에이츠) 등이 연사진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첫 기조연설은 스트라타시스 오메르 크리거 대표가 '3D프린팅 시장 트렌드 및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또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SAP의 스티븐 킴이 ‘제조업, 물류 운송업계의 게임 체인저’라는 주제로, 뉴질랜드 바이오 기업 씨온(Scion)의 플로리안 그라이첸 연구원은 '바이오 소재와 3D프린팅의 콜래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미국 애스트로프린트(AstroPrint)의 드류 테일러 대표는 3D프린팅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게된다.

아리스 테크놀로지(ARIS Technology)의 강민구 대표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한 3D프린팅 출력물 품질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 (사진제공=킨텍스) 지난해 행사모습

올해 특히 주목 받는 분야는 '메탈 3D프린팅' 그리고 ‘3D 소프트웨어’로 오토데스크(Autodesk)의 피터 로져스, 스웨덴 아르캠(Arcam)의 차오 왕, 3D 시스템즈(3D Systems)의 케빈 맥알리아 등이 관련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개막하는 오는 6월28일에는 3D프린팅, 로봇, 드론, VR/AR 분야 최고의 스타트업을 가리는 스타트업 경진대회(Frontier Tech Showdown)가 동시 개최된다.

미국 아시모프 벤쳐스(Asimov Ventures)가 후원하는 동 행사의 우승자에게는 미화 5000 달러의 투자금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5분 분량의 영문 발표자료를 해당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경우 최대 20%의 조기등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컨퍼런스와 전시회 참가 문의는 전시 사무국이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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