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펀딩 연극

(서울=국제뉴스)박상윤 기자=5월19일-28일 대학로 예술공간 오르다 에서는 연극 이등병의 엄마가 공연된다.

▲ (사진박상윤기자)극중 입대전 아들과 엄마

한해 평균27만여 명의 청년들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에 입대한다. 그러나 그중 평균 100여명은 다시 그들의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며 2/3는 자살로 처리 된다고 한다. 이렇게 아들을 잃은 유족의 사연을 담은 연극 이등병의 엄마가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 (사진박상윤기자)입대하는 아들을 보내는 엄마와 이미 아들을 잃은 엄마들의 모습

아들을 잃은 9명의 어머니가 직접 출연한 이 무대는 분단 국가의 징병 제도에 의해 군대에 입대한 이 나라의 아들들 그리고 그들을 잃은 가족들에 대해 국가와 국민이 어떻게 그들을 위로하고 대우 해야 되는지에 대한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

▲ (사진박상윤기자)입대한 아들을 잃은 어머니들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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