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강원도 고성군 토성장학회는 지난 18일 오전, 토성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회 토성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성군 토성장학회는 토성면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성적 우수로 선발된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4명에게 대학생은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난 3월 6일부터 5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아 토성장학회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토성장학회 정경진 회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을 계속 발굴·육성하고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주어 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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