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증시 © AFPBBNews

(상파울루=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브라질의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이 수감중인 정치인에게 거액을 돈을 줬다는 혐의가 드러나면서 브라질 상파울루의 주식 시장은  8.8 % 하락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6일 연속 상승세를 뒤집으며 61,597 포인트로 마감했다. 이 날 증시가 10 % 이상 급락하자  30분 동안 자동으로 거래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그러나 테메르 대통령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사임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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