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등대 자원봉사자들의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들

▲ 동두천시평생교육원 작은도서관에서 지혜의 등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고 있다.(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시평생교육원 작은도서관 지혜의 등대가 견학 온 어린이집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꿈나무 그림책'이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꿈나무 그림책’은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그림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부모 10여 명이‘꿈꾸는 애벌레’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도서관에 견학 온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재미있는 손유희와 독서놀이를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500여 명의 아이들이 꿈나무정보도서관을 방문해 큰 인기를 얻어 올해 작은도서관 지혜의 등대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는 그림책 선생님들 덕분에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부쩍 늘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작은도서관을 방문하고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작은도서관에 견학 오는 동두천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견학 희망 시 전화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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