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용산구는 오는 20일~8월 19일까지 과학동아천문대에서 ‘2017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한국의 우주과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우주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아사이언스는 도심 속 천문대로 청소년들의 체험·학습공간은 물론 성인들의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회당 3~4시간이내이며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 120명으로 회차별 30명씩 모여 천문대 옥상에 설치된 천체 투영관과 관측관에서 태양과 천체를 관측한다.

김영진 천문대장, 김지현 우주과학교육 연구소장, 김동훈 천체사진작가 등이 함께해 학생들에게 자세한 설명도 들려준다.

우주과학 프로그램 외도 구는 초등학교 다문화학생 가족들이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중앙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지원한다.

참가비용은 무료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인재양성과(2199-6483)로 문의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전자상가에 위치한 과학동아천문대에서 청소년 우주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드넓은 우주를 청소년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