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홍천군 일대 훈련에 따른 주민협조 당부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육군 제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는 오는 22~26일까지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과 홍천군 향토방위의 주축부대인 대관령부대는 훈련기간 동안 위기상황을 가정한 훈련의 실전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훈련 절차에 의거 병력 및 차량을 운용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지역 내 적 침투상황 등을 가정하여 군 병력과 경찰, 예비군 등 신속대응요원들이 전개한 가운데 관․군․경 통합대응절차를 점검할 예정이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의 홍보자산들을 이용해 훈련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으며, 훈련 상황 조성 목적으로 전개하는 대항군에 대한 신고절차가 담긴 문구를 게시, 유사 상황 시 주민들의 신고절차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훈련 간 대관령IC, 진부IC, 홍천IC, 월정삼거리, 대관령면 등 평창 및 홍천일대 검문소에서 실제 검문이 이루어져 교통에 불편을 겪을 주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했다.

한편,신고절차 방법 안내는 주변에 거동이 수상하거나 복장이 수상한 자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주기 바라며 전군 통합 주민신고 번호는 1338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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