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중소기업청의 지원기반과 대학의 인프라를 기초로 창업기업의 성장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는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성과가 눈여겨 볼만하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017년 4월 진행된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 판정을 최종 통보받았다.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는 지난 한해동안의 기업지원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인프라, 그리고 입주/졸업 기업들의 성과를 기초로 서류와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청에서는 해당 창업보육센터별로 등급에 따른 보조사업비를 지원한다.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이러한 보조사업비로 전년도 성과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여 각종 기업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입주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인증지원 그리고 판로구축 등의 기업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월부터는 (재)청년희망재단과의 협력으로 "스타트UP-청년취UP 매칭사업"을 시행하여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채용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초기기업으로서 충족되기 어려운 제한사항으로인해 지원받지 못하던 인력지원금을 확보시키고 청년의 취업을 매칭시켜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의 취업난을 함께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권양구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의 역할이 입주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기에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기술, 경영, 인력 지원에서 마케팅 등 성장지원에 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더러 성공창업자와 후배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과 대학생 예비창업자의 발굴 및 역외 기업에 대한 사업화 지원에 까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면서 대학의 중소기업 창업지원 활동에의 포부를 밝혔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013년 창업보육센터의 대규모 확장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발굴과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성화 사업, LINC+ 사업(고도화형), 창업아카데미 사업 등을 통해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의 창업기회 제공과 성공 창업자로의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