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및 평생학습 주제 홍보 및 체험관, 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토크콘서트,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 진행

▲ 부산 벡스코(BEXCO)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20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및 도서관, 16개 구·군, 대학 평생교육원, 지역 평생교육기관 등 총 80개 기관이 참여해 홍보·체험관 등 106개 부스로 진행되고 동아리 발표 및 강연회, 토크콘서트, 백일장, 청춘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 개막식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백종헌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구청장, 대학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 선포' 이후 서병수 시장이 시민대표에게 선포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개막식에 앞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개원을 기념해 '사람이 빛나는 도시, 부산(부제: 배움과 나눔으로 삶터 재생)'을 주제로 개원 기념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오픈무대에서는 백일장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 양일간 총 47개팀의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고, 1일차에는 대학교 대표 동아리 8개팀의 댄스, 응원 공연이 펼쳐지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는 우주항공, 3D펜 체험이 가능한 '아빠와 함께하는 창의교육', 강연 및 토크콘서트, 청춘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하고 체감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부산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청 및 도서관, 구·군, 대학 등 부산시 전역에 진행되는 평생교육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다양한 내용을 전달함으로 평생교육의 의미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을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희망을 갖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