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4기 두 번째 투어 기념촬영.

(수원=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2017 수원연극축제 기간 중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4기 두 번째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등 14개국(20명)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수원문화홍보단은 한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KT&G 상상univ. 유니브 버디와 함께 2017 수원연극축제 공연관람을 비롯해 화성행궁 미션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1789년(정조 13년)에 건립된 화성행궁에서 한복을 착용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조선 제22대 왕 정조에 대한 20여 문제를 푸는 미션투어를 진행했으며 수원화성 탐방을 통해 관심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투어를 통해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활동을 소개했다.

한편 재단은 수원문화홍보단의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수원의 문화예술 및 관광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외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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