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미 백악관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하고 한국의 평화롭고 민주적인 권력 이양을 축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국의 오래된 친선 관계와 파트너십 지속을 위해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미 정상 간 대화를 기다리고 있고 관련 자료를 내놓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여 문재인 당선인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가 추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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