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신청사를 지난 16일 개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대구과학수사연구소 신설로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사기관의 감정물을 신속하게 분석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대구과학수사연구소는 대구·경북지역내 과학수사 메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대구연구소 개청을 축하함과 동시에 올해 WFF 국제행사 주최가 우리원의 법과학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우수한 연구기술을 세계에 수출할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어 "대구연구소의 개청을 계기로 세계일류 감정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