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 삼척여중과 협약체결 후 진행

▲ 청소년의 정신과적 문제 예방 및 조기발견·개입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생명사랑 휴(休)먼 스쿨’이 이달부터 활발히 추진된다.(사진제공=삼척시청)

(삼척=국제뉴스)김현주 기자 = 삼척시보건소와 동해동인병원이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2016년 삼척여자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 휴(休)먼 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정신과적 문제 예방 및 조기발견·개입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발달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생명사랑 휴(休)먼 스쿨'은 3개년 추진 사업으로 2016년 전교생 및 교직원 618명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담당하는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 되었으며, 우울·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가 이루어지는 등 학교 기반의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2017년 운영내용은 신입생 및 신규 교직원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전교생 마음건강검진, 생명사랑 동아리 활동 지원, 생명사랑 프로젝트 등이며 지난 3월 22일 생명사랑 동아리(그린나래)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전교생 마음건강검진을 통해 우울·자살 위험군을 선별하여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 생명사랑 휴(休)먼 스쿨 추진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위험군에 대한 발견으로 조기 개입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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