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러시아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행사 가져

▲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7일 러시아대사관외 주요 단체들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행사를 대학로에서 퍼레이드와 공연 형태로 진행되었다.

매년 5월 9일은 러시아 승전기념일로 지구촌 곳곳에서 이와 같은 형태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늘 행사에는 러시아 대사관과 러시아교류 협력청, 러시아동포 협의체 등 주로 민간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승전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자국민 3,000여만 명이 전사를 하였다.

오늘 행사는 영정 사진 속 전사한 이들의 후손들과 러시아인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고 반면 전쟁억제와 평화를 지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러시아인들은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이들이 비록 전쟁에서 목숨을 잃었으나 그들은 러시아인들의 가슴과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금번 행사에서는 드바로브스키 시인의 바살리초르킨 이란 시를 소개했다.

바실리초르킨은 시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여한 이로써 전쟁과 맞물린 어떤 병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금번 행사에 참가자들은 전쟁억제와 재발방지를 염원하고 평화를 주장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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