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 맞아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려

(정선=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정선군은 제95회 어린이 날을 맞아 5일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아이사랑 페스티벌 행사는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주관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모두가 행복한 가족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다.

▲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아이사랑 페스티벌’이 열렸다.(사진제공=정선군청)

이날 행사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및 유공지도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2017 정선군 어린이 날 선포, 흑빛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버블쇼 및 매직버륜쇼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함께 소방차 및 종합장애물과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체험을 비롯해 안전체험, 먹거리 부먹밥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펜시우드 체험, 윷놀이 미니볼링 체험 등 24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역의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선군을 비롯한 사북청소년 장학센터, 정선소방서, 정선경찰서, 정선어린이집연합회, 정선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16개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였다.

사북청소년장학센터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 및 청소년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모두가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