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 국민통합 우수사례' 발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대통합위원회에는 올해 전국에서 제출된 127건의 국민통합사례 가운데 최종 25건을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남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통합 우수사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갈등 유발 요인에 대해 상생과 공존을 실현한 모범사례를 정립, 국가 정책입안에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16년도에는 '나눔천사 프로젝트'와 '소통·상생의 노사민정 협의회 운영' 등 2건에 대해 우수상 을 받았다.

올해에는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주민갈등 해소'사례로 동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중재노력을 통해 주민화합을 이루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서동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회 갈등요인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노력함으로써 남구민 모두가 소통·상생하는 행복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