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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국제뉴스) 김준서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리오넬 메시(29)에 대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철회했다.

FIFA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행동은 비난 받을 만하지만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시는 지난 3월 아르헨티나와 칠레 월드컵 예선에서 부심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해 A매치 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메시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항소했으며 FIFA 상소위원회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메시의 항소를 받아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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