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뉴스광장 캡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팬서', '퍼시픽 림2'를 부산으로 이끄는 첫 번째 요소는 바다와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현대적 풍경이라고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KBS 뉴스광장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작품 '블랙팬서'에 이어 '퍼시픽 림2'까지 부산의 모습이 스크린에 담기게 됐는데, 바다와 도시 풍광이 어우러진 매력이 할리우드 제작진들을 사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할리우드 영화가 부산을 찾은 건 이번이 벌써 두 번째로 할리우드 영화를 부산으로 이끄는 첫 번째 요소는 바다와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현대적 풍경이다.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에 해운대 마린시티 일대의 풍경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제작진들이 밝혔다고 전했다.

또 부산영상위원회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제작진과도 촬영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해양도시 부산의 모습이 스크린 속에 어떤 모습으로 담길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리며, 영화 '퍼시픽 림2'는 지구를 위협하는 거대 괴수 카이주에 맞서 인간이 조종하는 초대형 로봇과 그 파일럿의 활약을 그린 1편 이후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