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한강문화관 등에서 봄나들이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준비

▲ 한국예술위원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동춘서커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사진=한국예술위제공)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이 황금연휴를 보내게 될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부터 광주 영산강문화관에서는 화려한 비보잉 공연이 펼쳐진다. 비보잉 세계최고 대회 'BATTLE OF YEAR' 우승(2013년)에 빛나는 '퓨전엠씨'가 화려한 비트박스와 매트릭스 슈트 등을 활용한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나른한 주말 오후에 활기를 되찾아 줄 것이다.

10일 경남 밀양시 낙동강문화관에서는 즐거운 상상력으로 무장한 '극단 문'의 종이컵 인형극이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체험시간을 마련하여 연휴가 끝난 아쉬움을 달래려는 가족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8일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를 비롯한 음악, 무용, 전통예술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팀들이 전국 15곳의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유관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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