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올라와 아르바이트, 인턴하면서 공부하는 청년 이야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안철수 후보의 찬조연설자로 한국외국어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전동기(23) 군이 나선다. 4일 저녁 9시30분 YTN에서 방영된다.

전군은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 유학을 온 젊은이로서 치킨집 아르바이트, 교수 추천 인턴 등을 하면서 학업에 열중하는 평범한 학생이다.

이번 찬조연설에서 전군은 작은 사업을 하는 아버지와 자갈치시장에서 일하는 어머니, 그리고 중학생 여동생을 둔 장남으로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과 세상을 바라보는 요즘 청년들의 보편적 시각을 대변한다.

전군은 어려서부터 십수년간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청년들이 어깨에 진 중압감을 상징하는 의미로 가방(백팩)을 메고 연설에 임한다.

특히 졸업생 선배들의 취업문제에 대한 인터뷰 경험을 소개하면서, 최근 논란이 된 문재인 후보 아들의 ‘고용정보원 취업비리’ 의혹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또 태어나 처음으로 맞이하는 대통령선거에서 안철수 후보를 선택한 것은 청년 일자리에 관해서 실현 가능성과 효과가 가장 높은 공약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마지막으로, 이 방송의 다음 날이 대통령선거 사전투표(4~5일)가 끝나는 날이기 때문에 청년들은 5일 어린이날에 투표하고 나서 쉬거나 놀러 갈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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