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에서 실시한 간호학과 모의면접 특강.(사진제공.삼육보건대)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지난 1일 아산병원 관계자 3명을 초청해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강릉아산병원 임종진 경영지원실장은 아산병원의 최신 채용트렌드와 사례들을 살피면서 "면접은 셀프세일즈다"라며 "본인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어느 직장에 취업할 것인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병원에 맞는 미션과 비전과 인재상을 연구하고 그에 기반한 본인만의 스토리텔링을 솔직하게 표현하라"고 전했다.

특강이 마친 뒤 학생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모의면접이지만 아산병원 관계자 3명이 동석한 실전과 같은 형태로 이루어졌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긴장해 목소리가 떨리는 학생도 있는 반면 철저한 준비로 면접관의 날카로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잘 이끌어나가는 학생도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권정순 수술간호팀장은 학생들의 면접태도와 자세들을 교정해주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변스킬을 코칭해 주는 등 면접자가 알지 못하는 면접관의 심리 등을 설명했다.

이번, 모의면접에 응시한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은 "끝나고 나오는 순간에도 가슴이 떨리는 경험이었다"며 "면접관들께서 알려준 꿀팁들을 잘 활용해 실전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예진 간호학과장은 "메이데이인 5월 1일에 쉬지도 않고 우리대학을 찾아준 아산병원 관계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중요성을 좀 더 빨리 깨닫고 먼저 준비한다면 실제취업에 우리학생들이 더 유리한 입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특강의 취지를 밝혔다.

▲ 삼육보건대학교에서 실시한 간호학과 모의면접 특강.(사진제공.삼육보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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