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사촌마을'

(의성=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의성군이 사회적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 주관으로 생생문화재 체험 사업 중 하나인 가족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사촌마을'을 진행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개발한 교육ㆍ문화ㆍ관광산업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의 창의적인 활용과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이다.

제월아트센터는 2017년 시범형 사업에 선정돼 4개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가족 대상 캠프 프로그램인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사촌마을'에는 의성군 드림스타트에서 추천받은 9가족 26여명이 참석해 웅산선생과 함께하는 현판 만들기 교실과 사촌 가로숲 체험교실(상상 사회적기업), 음악과 함께 하는 봄바람 부는 밤 감성문화 캠프(두꺼비협동조합) 등이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의성군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의성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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