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총괄 감독으로 함께 하는 나우(NOW)프로젝트가 시즌 3를 마무리하는 콘서트를 5월 11일에 개최한다.

▲ [사진=-노년반격쉼표합창단콘서트_포스터_FIN

나우(NOW)프로젝트는'나를 있게 하는 우리'라는 의미로 공동음악창작 과정을 통해 사회 문제를 들여다보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 협업 프로젝트이다. 2015년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시작하여, 2016년에는 노인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시니어 뮤지션과 노래를 만들며 새로운 시니어 모델상을 제시하는 '노년반격'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시즌3를 맞아 지난 해를 이은 노년반격과 함께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뇌전증 어린이 및 가족 합창단인 '쉼표합창단'을 모집하여 진행하였다.

노년반격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시니어 뮤지션 지원자를 모집하여,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연 면접을 거쳐 여성 3인조 포크 밴드 '민들레트리오'가 선발됐다. 싱어송라이터 이한철과 공동 음악 창작 워크샵을 통해 만들어진 노래인 '외출하는 날'이 지난 4월22일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기도 했다.

쉼표합창단은 지난 3월부터 한국뇌전증협회, 다누리소아청소년뇌전증지원센터와 함께 초등학생 뇌전증 어린이와 가족들을 모집하였고,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질환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노래와 춤을 준비해왔다. 쉼표합창단의 노래도 디지털 싱글로 오는 5월 6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5월 11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개최될 '노년반격, 쉼표합창단'콘서트는 두 프로젝트의 참가자들이 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보여줄 무대로, 지난 해 노년반격 선발팀인 '실버그래스'와 이한철도 함께하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나우(NOW) 프로젝트에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튜브앰프)이 총괄 감독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제약그룹 에자이의 한국법인인 한국에자이㈜와 한국뇌전증협회, 다누리소아청소년뇌전증지원센터, 부루다콘서트, 한국음악발전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우리마포복지관,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함께 한다.

'노년반격 ,쉼표합창단'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우프로젝트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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