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에타이협회 대한민국 무에타이 국가대표팀 3인이 유럽으로 떠난다.

대표팀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리는 "IFMA World MuayThai Championships 2017(IFMA 월드 무에타이 챔피언쉽 2017)"에 참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유럽으로 떠나기 3시간 전, 1일 월요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본 국제뉴스 취재진이 노재길 감독(38, 케이맥스짐)과 권장원(19, 원주 청학 무에타이), 나승일(20, 오산 삼산 무에타이)를 만날 수 있었다.

노재길 감독은 국내-외 입식무대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파이터다. 현재 대한무에타이협회 감독겸 파이터로 활약 중이며, 귀국 후 오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ICX 서울 대회에 참가한다. 

-71kg급에 참가하는 나승일은 국내 입식무대에서 소문난 실력자, 원-투 컴비네이션과 날카로운 하이킥을 구사하는 재야의 강자다. 하지만, 몇 차례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으나, 메달 획득엔 실패해 좌절했지만 이번 대회 설욕에 나선다.

이어 +81kg급에 참가하는 권장원은 국내 입식 격투대회  "MAX FC(맥스 FC)"의 헤비급 챔피언으로 19살 젊은 나이에 챔피언에 올랐다. 체구에서 풍기는 파워 넘치고 정교한 타격을 자랑한다.

위는 1일 월요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노재길 감독과 권장원, 나승일이 유럽으로 출국하기 전 본 국제뉴스가 카메라 렌즈 안에 그들을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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