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행사 현수막(사진제공=평택시청)

(평택=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도 평택시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95회 어린이날 어울림한마당 '얘들아 훨훨 날아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업체계인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별로 나눠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놀이마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부지역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어린이 사물놀이, 댄스 및 중창, 어린이 인형극 등 무대공연을 비롯해 동요대회, 사생대회가 열리고, 놀이마당에서는 키다리피에로의 깜짝 풍선 쇼, 어린이 딱지왕 선발대회, 블록․버블·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시마당에는 경기도 지원 우리민물고기 200종의 특별전시와 어린이 도서전시 및 책 무료증정, 아동작품전시가 마련되며 체험마당에는 댄싱로봇, 로봇배틀, 3D프린팅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부지역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활짝 핀 유채꽃 사이로 레일바이크, 카약, VR(가상현실)체험, 드론 및 전통미니연 날리기와 같은 색다른 경험과 페이스페인팅, 가훈 써주기, 금붕어 키우기 등 풍성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부지역에서는 현화근린공원에서 버블매직쇼, 벌룬마임쇼 공연과 엄마아빠와 함께 즐기는 신나Go 패밀리 배틀, 무료로 제공되는 먹거리마당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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