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관리사 및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지도사 수료식(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9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반려동물관리사'와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지도사' 수료식을 개최했다.

'반려동물관리사 과정'과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지도사 과정'은 '2017년 맞춤형 물음표 교육과정' 중 하나로,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물음이나 궁금한 것들을 교육과정을 통해 해결해고 함께 배우며 이웃을 만들어가는 '물음표 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반려동물관리사 과정'은 반려동물 1천만가구 시대에 가족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리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의해 개설됐다. 

화요일과 토요일 각각 30명 내외, 총 2개반으로 운영됐으며, 참여했던 학습자들은 90% 이상의 높은 수료율과 자격증 취득율을 보이며 과정을 마무리했다.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지도사 과정'은 청소년들의 과도한 흡연 및 음주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과 음주에 따른 심각한 폐해를 이해하고 금연 및 금주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의해서 개설됐다.

월·수반 30명 1개반으로 운영됐으며, 수료생 전원이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향후 지속적인 학습 및 관련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각 분야와 관련해 지속적 학습 및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반려동물을 통한 인성 함양, 인성 함양을 통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학습자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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