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은 28일 관내 초등 신규교사와 저경력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통놀이 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전래 놀이 연수는 옥천지역의 체험처인 한국전래놀이협회 아자학교(대표 고갑준)와 연계해 이뤄졌으며 고무놀이, 24절기 윷놀이, 달팽이 놀이, 삼팔선 놀이, 등 실내ㆍ외 놀이, 개인놀이, 집단놀이 각 분야의 대표적인 전래놀이를 선정, 놀이의 유래와 인성 관련 지도 내용, 그리고 다양한 놀이 응용 방법 등을 이론 연수와 놀이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통놀이를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세대인 신규, 저경력 교사의 경우 평소 교과서에 나오는 전통놀이를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연수를 통해 저경력교사들의 놀이 수업에 대한 이해와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놀이를 통한 초등학생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놀이 연수는 저경력 교사들의 놀이 수업 지도 역량 강화는 물론 함께 하는 가운데 자유롭게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놀며 배우는 즐거운 수업 놀이터를 만들기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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