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주관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결과…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상

▲ (사진제공=동구청)동구청사 전경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 동구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 수상과 함께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행자부가 경제단체 등 17개 기관과 함께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전국의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등 6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해 이뤄졌다.

구는 그동안 ‘규제개혁에는 마침표가 없다’는 슬로건 아래 구민생활 향상을 위한 규제혁신, 규제개혁 성과창출, 기업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규제개혁 등을 위한 12개 세부추진과제 추진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법령개선 건의과제 발굴, 조례 등 자치법규 정비, 관행 타파 등 행태개선, 공무원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교육 실시, 규제개선 발굴 보고회 개최 등에 노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도로점용 권리·의무 승계절차 개선, 미관지구 도로변 건축선 후퇴 없이 증축 가능,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해피콜 운영 등 지역투자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시책 발굴·운영에도 적극 힘써왔다.

한현택 구청장은 “공직자의 적극적인 의지와 실천만이 성공적인 규제개혁을 담보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수상 결실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능동적·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규제 발굴·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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