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365세이프타운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일대에서 제95회 어린이날 큰 잔치 '날아라, 새들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들을 마련하여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차게 한다.

식전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다 같이 춤을'이라는 공연과 함께 행사를 알리는 헬륨풍선 날리기를 통해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기념 축하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켜 행사장에서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벌룬버블 매직쇼'와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추어 트램폴린 위에서 펼쳐지는 ‘점핑하이 공연’, 2016년 아시안컵 챔피온 카시아 어린이밸리 단원들의 신나는 ‘밸리댄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종이블럭 모형과 요술풍선 만들기, 태양의 후예 서바이벌, 낚시, 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경찰 순찰차 탑승과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소방장비와 심폐소생술의 소방체험 등 여러기관·단체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또 보물찾기를 비롯한 행운권 추첨과 게임, 퀴즈 등은 물론 어린이들의 재능뿐만 아니라 평소 못 보던 엄마, 아빠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어울마당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365세이프타운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할인 행사도 펼친다. 자유이용권은 어린이 3천원, 중학생이상 5천원에 할인 판매하며 9D VR체험은 2천원이다.

또한 5월2일부터 5월14일까지의 봄 관광주간 이벤트로 자유이용권을 30% 할인하고 BIG1 3천원(1개체험), BIG2는 5천원(2개체험)에 체험객들을 맞이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꼭 참여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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