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8일 “생각 쑥! 마음 쑥! 신나는 생태체험”이란 주제를 가지고 사회적응력 향상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실시했다.

해양생태계에 관한 기초지식과 일제 강점기를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완주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및 담당교사 58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양한 해양생물 관찰, 입체안경을 통한 4D영상 체험, 레고를 이용한 해양생물 만들기, 일제 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삶의 현장 엿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책과 미디어로만 접할 수 있었던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일제의 강압적 통치에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보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