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손준호가 불꽃 튀는 라이벌 대결을 예고해 화제다.

'불후의 명곡'에서 아내 김소현과 함께 다양한 무대 뿐 아니라 입담을 자랑하며 '불후 대표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손준호와 최근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민우혁은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라는 공통점과 함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온 바, 두 사람은 이번 주 방송되는 '이현&이수미 편'에 출연, 손준호가 단독으로 출연하며 드디어 1대 1 라이벌전을 펼치게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민우혁은 이현의 '내 사랑 지금 어디'를 선곡, 민우혁표 시원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정으로 감성적인 록 스테이지를 꾸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손준호는 이현의 ‘춤추는 첫사랑’을 선곡, 손준호의 풍성한 가창력과 타악기 연주로 무대를 꽉 채우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온 힘을 다한 화려한 무대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과 폭발적인 예능감까지 다방면으로 라이벌 의식을 불태워 큰 웃음을 자아냈다고. 과연 라이벌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그 결과는 29일(토) 오후 6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현&이수미 편'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