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청소년지도자연대는 28일 국민의당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연대는 지지선언문에서 "지난 20여년간 청소년정책은 여기저기 청소년 담당부서를 전전 방황하다 완전한 자유의 땅 안철수의 청소년 세상을 꿈꾸어 본다"며, (안 후보가) '청소년들에게 빛과 소금'이라고 밝혔다.

연대는 또 우리 교육이 '명문대학을 가기 위한 학원으로 전락한 현실'과 '한시적 계약직이 양산되는 현실'에 분노하고 개탄한다며,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회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미래사회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교육혁명의 한 축으로서 청소년육성정책을 집행하고, 청소년들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적기에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할 4차 산업혁명의 꿈을 실현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신명철 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 이사, 윤나랑 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 사무총장, 최은규 동신대학교 교수 등 19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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