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임실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을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다문화 15가구 총 67명을 대상으로 '배려와 존중을 통한 행복 찾기'를 주제로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인자 조은맘 심리치료연구소장 등 강사 3명을 초빙해 배우자, 결혼 이민자, 자녀교육 등 다양한 맞춤 교육에 이어 푸드테라피, 가족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부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과 건강한 가족관 형성에 기여했다.

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을 위해 한국어 방문 교육, 마을학당 운영,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가족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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