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평가 총괄 보고회로 대응전략 강화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8일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방자치단체 행정평가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우수성적 거양방안을 모색했다.

각종 행정평가 우수성적 거양, 선진 자치단체로서 위상 정립 목표!

(영암=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암군은 28일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방자치단체 행정평가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우수성적 거양방안을 모색했다.

행정(공공)기관에서 위임사무와 고유사무에 대한 지자체 행정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평가는 매년 90여개에 이르며 이중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정부3.0평가 등 기초자치단체(시‧군‧구) 실적이 포함되는 42개 평가를 집중 점검했다.

그동안 평가별로 이뤄졌던 개별보고회 형식에서 한걸음 나아가 영암군이 2017년에서 2018년까지 받아야할 모든 평가에 대한 총괄적인 계획수립 및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처음으로 시도하여 평가준비에 대한 효율성을 높인 부분이 주목할 만하다.

군은 민선6기 동안 자율적으로 일하는 풍토조성에 따른 창의행정으로 지난 해까지 정부합동평가 우수시군 및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104개 평가에서 수상을 거둬 시상금(상사업비) 18억원을 획득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그동안 수상 실적이 말해주 듯 우리군의 행정역량이 그 어떤 지자체보다 우수한 만큼 차기정부 국정과제 방향이 정해지는 하반기부터 평가별 개별보고회는 물론, 총괄보고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적을 거양, 선진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대내외 과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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