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시는 경기위축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시장 주재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 양주시 로고.

이번, 보고회는 2017년 양주시 신속집행 대상액(3,873억 원)의 55%인 2,130억 원에 대해 상반기 중 집행을 위해 부서별 현재까지의 주요 사업추진 현황 파악, 부진사유, 향후대책 등을 통하여 국가적 시책인 신속집행에 부응하고 향후 집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신속집행을 위한 계약제도 선금 70% 집행, 조달 선고지 제도 활용 등을 통해 사업 조기 착공 및 준공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점검, 실과소 사업 발주 및 민간이전사업의 조속한 보조사업자 선정 등을 통하여 신속집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빠른 집행 뿐 아니라 예산낭비와 비효율적인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실질적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내실 있는 신속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4월 21일 기준 전국목표 대비 57.92% 집행해 전국 39위 실적으로 6월까지 정부 목표 100% 초과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현숙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각종 집행제도의 적극 활용과 전년 대비 집행률 모니터링 등 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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