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을 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 공간이 있을까.
 
매직퍼폼아티스트 '혜리'는 마술공연을 전국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났고, 덕분에 즐거웠다. 혜리는 시민들에게 '마술'이라는 매개체로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그래서 '오광' 음식점을 오픈했다.

자신의 주특기를 살린 마술과 음식을 접목해 활동하고 있는 마술사 혜리를 만났다.

마술사 혜리는 "사람들에게 음식에서 벗어나 '특별함'을 전달해 주고 싶었습니다"며 음식점 오광의 탄생배경을 설명했다.

혜리는 "오광은 보고, 즐기고, 음미하는 즉, 삼박자가 조화된 특별한 이벤트 멀티 푸드코트입니다. 시민들이 식상해지지 않게 매일 이벤트도 바꾸어 열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에 한해 마술& 벌룬 이벤트, 미리 예약 손님껜 생일밥상 및 주문 요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응과 반응이 많은 공연, 이벤트, 퍼포먼스, 요리 강좌 등도 펼치고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돌발 번호 이벤트를 통해 손님들에게 어메이징한 통큰 선물도 드리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신개념 멀티 푸드코트 오광만의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고 자랑했다. "양질의 식자재와 전문 쉐프들의 정성어리고 맛있는 음식과 착한 가격입니다"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전문 쉐프가 오광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

"한식, 중식, 일식, 면요리 전문 쉐프를 모셔오기 위해 40여명이 넘게 오디션을 봤습니다. 일반 푸드코트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상상 이상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멀티 푸드코트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를 나누고 있었다.

그는 "청년실업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청년들을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서울대 입구쪽에 장소를 택했습니다. 사회전반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외에도 출산장려, 꿈나무 육성, 독거노인, 장애인과 불우이웃 등 힘든 다섯분야를 돕기위해 수임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드시는 것만으로도 힘든 사람들에게 기부와 도움이 됩니다"

마술사 혜리는 국내 최대 명절 설을 기억해냈다. "설에는 쇼핑몰 전체가 쉬는데도 오광만 문을 열어서 독거노인분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했습니다"

그는 "작년에는 연극계 꿈나무 육성에 지원을 해서 한국 연극배우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앞으로 계속해서 장애우나 청년응원 등 봉사를 이어나가고 싶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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