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감독(전자발찌)대상자의 긴급생계비.

▲ 긴급 생계비 전달식.(사진제공.준법지원센터)

(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경제적인 빈곤과 수용생활로 인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자감독(전자발찌)대상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법사랑위원의정부지역보호관찰협의회의 후원을 받아,평소 의정부지역 내에서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경제구호, 환경개선 및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에 대한 선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사랑위원들은 고령과 전자장치 부착으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이 있고 경제적으로 매우 궁핍하여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황○○(65세, 무직)의 사정을 듣고 긴급생계비 100만원을 지원한 것이다.

법사랑위원의정부지역보호관찰협의회 김명환 위원장은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가족 등 보호체계가 미흡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들이 주변의 따뜻한 정으로 변화되어 건전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센터장은 "관내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및 사회적 소외감으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이 있어 범죄의 유혹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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