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관심 '호소'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주한미국대사관 자전거외교단(이하. 미대사관)의 예방을 받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하며, 도내 자전거 인프라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미대사관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남쪽 끝 제주에서 강원도 평창과 강릉까지 자전거를 타고 국토를 종주하는 '같이가요 제주! 함께가요 평창!'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외교단은 하회마을과 국립안동대 및 안동 풍산고등학교 특강을 마치고 경북도청을 방문해 우병윤 경제부지사와 오찬 시간을 가졌다.

또 경북도청 자전거동호회 '두바퀴'와 함께 도청-예천읍 구간을 동행했다.

미대사관 자전거외교단장인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前주한미국대사는 "어제 하회마을 고택을 방문해 좋은 기운을 받아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며 "경북의 환대와 예천읍까지 동행해준 동호회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한․미 양국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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