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입당…"위기의 대한민국 구할 적임자" 지지 호소

▲ (경남=국제뉴스) 경남 김해지역 정치 신인 6명이 28일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당 하선영(왼쪽에서 네번째) 경남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김해지역 정치 신인 10여명이 28일 국민의당 입당과 함께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해지역 정치신인 6명은 이날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기의 대한민국과 안철수 후보를 구하기 위해 국민의당에 입당한다"며 "안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대한민국과 경남도, 김해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민의당 하선영 경남도의원은 이번 안 후보 지지 선언에는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김해지역 정치신인 10여명이 동참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정치신인은 "지금 국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안보 불안,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청년취업난, 노후 대책 없는 중년들의 불안감, 좌우의 이념 대결, 창의성 없이 입시에만 매달리는 교육 현장,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사회안전망 문제까지 끝이 없다"며 "안 후보가 이러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적임자"라며 지지선언이유를 설명했다.

또 "안 후보는 정치인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면서 정치적 빛이 없다"며 "그러기에 국민만을 위하는 정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 후보는 대선후보들 가운데 유일하게 자기 사업을 해본 사람"이라며 "그 경험을 정치와 연결하면 취업난, 경제난을 해결할 수 있고 대한민국을 부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안 후보만이 부정부패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구하고 청년, 안보, 경제 등으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며 안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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