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의성군은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작성을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상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2016년도 세입 및 세출 결산내역을 살펴보면 세입이 6,757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7.5%증가했으며, 세출 또한 5,23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1.6%증가했다.

자체수입이 437억원으로 전체 수입대비 6.5%를 차지했고 재정운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31건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보조금 629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이와 같은 성과는 의성군의 성장을 저해한 요인에 대한 철저하고 계획적인 분석과 대비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적극적인 국가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부족한 세원을 충당하고 건전재정을 이루는 데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과 결산이 법령과 지침에 맞게 수행되었는지에 대한 심도있는 검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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