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범군민 환경운동인 'WIN! WIN! 클린서비스'의 시작으로 지난 27일 5개 사회단체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의성읍 시가지에 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식재했다.

(포항=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의성군은 범군민 환경운동인 'WIN! WIN! 클린서비스'의 시작으로 지난 27일 5개 사회단체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의성읍 시가지에 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식재했다.

깨끗하고 특색있는 시가지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거리 화분가꾸기는 지난 2년간 환경콘테스트에 참여한 사회단체에서 재능을 기부하고 주민들이 화분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화분설치 구간은 의성읍 시가지 1km 구간에 페추니아 등 6개 품종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꾸미)가 화분 설치와 꽃을 심고, 물주기·잡초 뽑기 등 가꾸는 것은 주민(가꾸미) 및 학생들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1인 1화분 가꾸기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의성군은 특색있는 시가지환경 조성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와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며 화분 가꾸기에 참여한 단체나 주민에게는 매월 포인트를 적립해 연말 이웃돕기나 봉사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콘크리트 일색의 거리를 꽃이 활짝 핀 거리로 만들어 군민들의 마음에도 꽃향기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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