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6년부터 도시미관 저해, 안전사고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집을 군이 직접 철거하는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의성=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의성군은 2016년부터 도시미관 저해, 안전사고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집을 군이 직접 철거하는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밀집지역, 도로변,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빈집의 철거비용 전액을 군에서 부담한다.

올해 사업은 950백만원으로 90개소에 대해 8개 권역 동시 발주로 2017년 상반기내 신속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

더불어 이번 달에 실시한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실태 조사자료는 내년도 빈집정비사업 기초자료로 사용하거나 귀농·귀촌자들에게 일부 공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빈집정비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고와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의성군 건설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