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동절기 가동을 일시 중단했던 음악분수를 5월1일부터 가동한다.

                                                경북 안동시 음악분수. (사진제공=안동시)

지난 2009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음악분수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의 산책 장소 등으로 봄철 여름철 도심 속 휴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문화관광단지와 함께 안동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추가와 함께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야간 가동시간을 기존 20분에서 30분으로 연장, 음악분수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 음악분수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해 주는 안동의 멋진 쉼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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