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팀(영남대학교 특수대학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대상물 관계자의 화재 등 안전사고 초동대처능력 향상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제1회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를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 중인 27일(목) 12:00에 EXCO 야외 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직장 자위소방대간 서로의 실력과 기술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민간의 자율적인 동참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능력 향상과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대회에는 16개팀 80여 명이 3개 분야(소화전,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에 참가하여 열린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는 영남대학교 특수대학원이, 우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서브원,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가, 장려에는 의료법인 가창삼성의료재단,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롯데백화점 상인점, 칠곡경북대학교 병원, 대구환경공단 신천사업소가 각각 수상했다.

남화영 본부장은 "본 대회를 시작으로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운동에 한 발짝 나아가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본 대회를 더욱 확대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안전문화를 배우는 자리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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