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2명에게 전동스쿠터 2대(360만원 상당) 후원

상록구는 ㈜경안에서 이동권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어르신 2명에게 ‘사랑의 전동스쿠터’ 2대(36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상록구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경안에서 이동권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어르신 2명에게 '사랑의 전동스쿠터' 2대(36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 경안은 1983년 3월에 설립하여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하는 업체로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금 기부 및 쌀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성춘 ㈜경안회장은 "비록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움직이기 힘들었던 어르신에게 불편함이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든든한 발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상록구 어르신을 위해 ㈜경안에서 보내주신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분의 바깥활동에 많은 도움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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