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전국대회 수상 자료사진

(합천=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합천소방서가 경상남도를 대표하여 26일 개최된 제6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였다.

대구 엑스코 소방안전박람회에서 18개 시ㆍ도 일반인 대표팀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서 환자를 소생시키는 프로토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결과 합천고 이진혁(18), 합천여고 손아진(17), 조용현(17) 학생이 우수상을 입상하여 국민안전처장관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구본근 합천소방서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심폐소생술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확대·보급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한층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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