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청 관계자 등과 임시주차장 조성 후보지 찾아 현장 상황 점검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사진 가운데)이 최근 상록구 대학동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김동규 안산시의회운영위원장이 한양대학교 앞 대학동 일원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최근 상록구 건설행정과장, 생활민원계장과 지역 주민이 함께해 대학동 일원이 주차문제가 심각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특히 일요일이면 인근의 성당과 교회를 찾는 시민들로 인해 인근주택가 주변이 주차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등 불편사항이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입지한 한양대 부지와 안산시 토취장 부지를 교환하는 시점에서 한양대학교가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는 차원에서 대학동 성당 인근의 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한양대학교는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추진되게 됐다.

상록구 건설행정과 측이 빠른 시일 내에 부지 정지작업을 하고 주차선 구획 작업을 완료하면 이 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임시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시민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규 위원장은 "대학동 일원의 주차 문제는 이 일대 주민들의 삶의 질 하락으로 이어지는 심대한 문제인만큼 지역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면서 관계 부서에 조속한 조치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